비자 면제 협정

한국과 덴마크 간에는 비자 면제 협정이 체결되어 관광객(90일 이내 체류)은 비자 없이도 입국이 가능하다. 그러나 장기 체류 (취업 및 유학)의 경우에는 반드시 한국 혹은 제3국에서 비자를 발급 받고 입국하여야 하며, 덴마크에 도착한 후 관할 거주 등록소(CPR Office)에 체류 신고를 해야한다.

덴마크에서 노동을 할 수 있는 노동 허가권(Work Permit)은 입국 전 주한 덴마크 대사관을 통해 사증과 함께 신청 하여야 하며, 유학생의 경우 학기 중에는 일정 한도를 넘지 않는 파트타임으로, 방학 중에는 풀타임으로 일할 수 있는 노동허가권을 거주허가권(Residence Permit)과 함께 받을 수 있다.

2011년부터 한-덴마크 워킹 홀리데이 프로그램이 발효되어, 양국 18-30세의 청년들은 상대 가에서 1년 동안 별도의 취업허가 없이 입국 후 바로 취업할 수 있으며, 수시 입국가능하다.

비자 발급처

덴마크 입국허가를 받기 위한 비자 신청은 현재 주한 스웨덴 대사관에서 담당하고 있으므로, 주한 스웨덴 대사관에 문의해야 한다.

출입국 절차 및 유의 사항

출입국 시 별도의 유의 사항은 없다.

출국 시 여권 및 항공권 검사, 보안 검사를 거쳐 출국할 수 있다.

최근 항공기 탑승 시 보안 검사가 강화되어 기내 휴대 반입이 금지 되는 물품들이 많아졌으며 액체류의 경우에는 용기 당 100ml를 넘으면 기내에 반입할 수가 없고, 짐으로 수화물칸 반입만 가능하다.

입국 시에는 기간 만료일이 3개월 이상 남은 여권 제시만으로 입국이 가능하다.

세관 신고

휴대품 과다 반입 시 세관에 신고하도록 되어 있다.

18세 이상 성인 1인당 양주 1병, 담배 200개피 이상 휴대 시 세관에 신고하여야 한다.

총기류, 탄약, 인화성 물질 등 위험물질은 반입이 금지되어 있다.